평택 원도심 입지 랜드마크 단지 기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합정동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13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1월이다.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조건을 맞추고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보유주택 수,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선다.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및 CGV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이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된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있고 평택여중·한광중·고·한광여중·고·신한중·고·평택고·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 및 경관조명이 적용된다. 현대건설만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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