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홍보를 위해 종량제 봉투에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안내 문구를 표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량제 봉투의 색상 및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며, 일반용, 음식물용,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추가적으로 복지위기 상담이 가능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031-120” 문구를 표기해 위기 시민 발굴에 힘쓴다.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로 요청-제보된 내용은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상담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만큼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