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융자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성장 도모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2025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을 위해 이달 6일부터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소득사업 분야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농·축산업 분야는 물론 비농업 분야까지 모든 소득사업에 해당한다. 저금리 융자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시설자금의 경우는 최대 개인 2억원, 법인 및 단체 3억원 한도로 4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이 조건으로 총사업비의 80%까지 융자 지원된다. 운영자금의 경우에는 1인당 1억원까지 2년 거치 일시상환 혹은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으로 총사업비 100%가 융자 지원된다. 사업 신청자는 사전에 농협 곡성군지부에 방문하여 대출담당자와 상담 후 담보능력 등을 고려한 대출 가능 확인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가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