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근로자 심리지원·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등 성과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매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예방사업 실적 △시군 특화사업 등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생명지킴이 양성 9,160명 △산업체 근로자 심리지원 18개소, 1,187명 △부동산·편의점 등 1인 가구 다중이용시설 127개소와 연계한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당진시보건소 담당자와 실무자 2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당진시의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를 비롯한 전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