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보증금 100만원·월세 1만원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대 GOOD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관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택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입주자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원,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무안군은 앞서 무안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근성,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빈집 2동에 대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무주택세대주는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자격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적게나마 빈집으로 인한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향후 추진상황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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