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농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MOU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삼성웰스토리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생기는 전처리 식자재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사료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두손을 맞잡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7일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 1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식품 폐기물의 배출, 수집 및 운반, 사료 자원화 등 이행 단계별로 관련 주체들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삼성웰스토리는 단체급식 사업장의 식자재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사료 자원으로 공급하는 배출원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급식 대표기업으로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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