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활동교육 ‘여행길 걷기’ 2024년 마지막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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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활동교육 ‘여행길 걷기’ 2024년 마지막 활동 마무리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4.12.1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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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의미 있는 마무리, 그간 활동 성과 공유
2023년 첫교육 이래 56회에 걸쳐 3,300명 참여, 시민 공감대 확산에 큰 역할
파주시는, 시민활동교육의 여행길 걷기가 2024년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 했다
파주시는, 시민활동교육의 여행길 걷기가 2024년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 했다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2024년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지난 17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내 시민 교육, 소규모 전시관 등 시민 편익 공간을 위해 조성 중인 거점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교육에는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학부모, 반성매매 예방교육 강사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 모임 등으로 구성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스몰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는 것.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시민은 “내 아이가 이런 환경에서 자라게 하는 것에 죄책감이 들어, 문산이나 운정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연풍리 학부모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라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파주의 완성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교육으로, 2023년 2월 첫 교육이 시작된 이후, 총 56회에 걸쳐 3,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파주시는 내년에도 ’여행길 걷기‘ 교육, 올빼미 활동, 성매매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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