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 지시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추진, 제6회 담양산타축제 준비 철저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추진, 제6회 담양산타축제 준비 철저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지난 17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읍면장 회의를 겸한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대처하기 위한 서민생활안정 대책,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추진, 제6회 담양산타축제 준비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정한 시국에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 생활민원 해결과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작은영화관 이용 활성화, 농어촌버스 담양시장 경유 시범운행, 제6회 담양산타축제, 내년부터 달라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한액 확대 등 군정 각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겨울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 요인을 파악, 즉시 예방조치하고 담양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과 환경정비 등 올해 업무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주문했다.
이병노 군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들뜬 분위기로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으니 음주 운전 등 비위 행위를 스스로 차단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연말까지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며 “군민들이 불안정한 시국에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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