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롯데카드는 "호남지역 고객들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러브 호남카드’를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러브 호남카드’는 호남지역 고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로 특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남지역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남지역 SK주유소에서 리터당 80포인트(호남 외 지역은 리터당 50포인트)를 쌓아준다.
또 고속버스와 철도 이용금액도 최대 7% 할인된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20~40만원이면 사용금액의 5%를, 40만원 이상이면 7% 할인해준다. 할인금액은 월 최대 2만원까지다.
특히 이 카드는 최근 롯데그룹의 유통∙서비스 계열사 전 매장에서 최대 7%를 추가 할인 해주는 서비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롯데 DC플러스 카드’의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이 밖에 전국 학원, 병/의원 업종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현금서비스 이용시 7일 이내에 상환하면 이자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아울러 신규 발급 회원을 위한 ‘웰컴 할인서비스’로 3만원 이상 첫 결제금액에 대해 롯데 매장에서 5천원, 주유소 또는 음식점에서 5천원씩 총 1만원을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그 동안 부산, 제주, 울산, 포항 등 지역맞춤카드와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특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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