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재경위, 복지건설위 대대적으로 실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의회 의원들이 관내 대형 공사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지난 11일 실시된 안전 점검은 제186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 졌으며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에는 독산동 롯데 캐슬 골드파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살피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의 피로 해소 방안 등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잠재적으로 안전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아파트 단지 완공 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 대책이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겪는 공사 소음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에는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정재경위원회는 독산4동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과 시흥2동 구립 올고운 어린이집 공사 현장을 방문했고 복지건설위원회는 강남순환고속화도로 공사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흥3동 강호빌라 옹벽을 비롯해 시흥계곡 방수설비 설치 공사 현장과 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결과를 살펴봤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구의원은 ‘안전사고는 해빙기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시로 안전 실태를 점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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