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천여 명과 꽃 1만6천본, 나무 1만 그루 심어
2018년까지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프로젝트 추진
2018년까지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프로젝트 추진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는 제70회 식목일을 앞둔 28일 오전 10시 도심 속 주요 생태공간인 안양천 둔치(목동교 주변)에서 시민 1천여 명과 함께 꽃‧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인근 지역주민,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시민이 모여 느릅나무, 미루나무, 갯버들 등 나무 1만 그루와 팬지, 수선화, 데이지 등 꽃 1만6천 본을 심었다.
제70회 식목일 기념 안양천 나무심기 행사는 개회선언 및 주요 인사 소개, 박원순 시장 인사말, 나무심기 요령 안내, 스트레칭 체조, 나무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시내 빈 공간을 이용한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오는 201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는 숲 240곳, 정원 284곳을 만들기로 했다. 또 올해 200만 그루를 포함해 2018년까지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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