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설계사 스카우트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설계사 경력정보 공유를 통해 '철새 설계사'와 '민원이 많은 설계사'의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9개 생명보험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말까지 설계사 경력 공유시스템을 구축키로 결의했다.
이 시스템에는 설계사의 보험사 재직기간과 재직기간 동안의 모집계약 건수, 불완전판매에 따른 품질보증해약 건수, 민원해지 건수 등이 입력된다.
각 생보사들은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입력된 정보를 경력 설계사 모집 시 적극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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