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전국 시·도지사와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4대강 사업 중 낙동강과 금강 구간에 대해 입장을 밝힌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의 발언에 대해 "각기 자기 지역특성에 맞는 의견을 내면 청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정치적인 문제가 아니고 정책적인 문제"라며 "자기 지역의 강 문제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의견을 얘기하면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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