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R&D 지원시스템 혁신에 6개 시중은행이 협력키로 한 주요 내용은 RCMS의 구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R&D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보안 체계 확보, 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한 고객 대응체제 구축, 시스템 연계 기반 마련이다.
또 국가 R&D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지원을 위해 관련 금융상품 개발 등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경부는 현재 6개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BC카드, 외환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총 14개 카드사가 RCMS에 연계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시범사업에는 156개 연구개발과제(8개 사업)를 대상으로 267개 기업, 56개 대학, 62개 연구기관 등 총 414개 기관(중복 포함)이 참여 중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금년말 시범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평가하고, 내년부터 지식경제부의 모든 연구개발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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