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6년 12월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혁신파크 5동 SeMA 창고에서 임준영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년 남짓 한 시간 동안 서울혁신파크와 사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프로젝트 “혁신파크 시간을 탐험하다(Time exploring at Seoul Innovation Park)”는 과거의 역사성을 존중하며 기록한 작업으로 옛 질병관리본부의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기록한 것이다.
사진 및 설치 기획된 전시회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공간을 사진으로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작품의 구성은, 메인 작품들 안에 과거를 보여주는 “Innovation Park- present and past를 보다”가 함께 구성되었고 From the back 작품으로 나눠져 있다.
혁신파크 SeMA창고의 특성상 방으로 구성돼 있고 보다 효율적으로 공간 구성을 했다.
옛 질병관리본부 시절 국민의 건강을 책임졌던 장소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 장소로 현재 서울시 중간조직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혁신파크로 에너지 넘치는 공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건물들과 재생되어 지어진 건물들을 과거의 흔적들과 함께 그 시간의 흐름을 사진을 통해 담고 이해하는 시간을 전시회를 통해 가지려 한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예술적 가치 또한 느낄 수 있는 전시의 구성은 “혁신파크 시간을 탐험하다”처럼 역사성을 간직한 채 재생되고 있는 건물들의 모습들을 사진과 설치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게 될 것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