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매출 105억…전분기 比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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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매출 105억…전분기 比 33% 증가
  • 박정자 기자
  • 승인 2010.08.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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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네오위즈인터넷은 3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05억 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3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0.4%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구 네오위즈인터넷의 이연법인세 비용계상이라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17.4% 감소한 11억 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분기 매출과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월드컵 이슈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성장폭이 기대치보다 다소 낮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사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사업 준비와 투자 등이 완료된 만큼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 차기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음악포털, SNS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해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모바일 사업 역시 국내외 수상을 휩쓴 기술력을 서비스와 접목해 시장을 적극 선점해나갈 예정이다.

벅스 애플리케이션은 음악저장 기능을 앞세워 전체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소녀시대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도 전세계 시장에서 다운로드 47만 건을 기록했고, 해외에서도 40% 이상 다운받으며 글로벌 가능성까지 입증한 바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견고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수익창출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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