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파주, 오산등지서 5~40% 할인돼 선착순 수의계약중
[매일일보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착순 수의계약중인 LH 미분양 상가는 8월초 발표 기준 전국적으로 100개 단지 288개 이르며 이중 일부 점포는 대폭 할인해 재분양중이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수도권 주요 미분양 상가중 고양일산2, 남양주가운, 의정부녹양등 8개 단지에서는 9호 점포가 최초 입찰당시 예정가격 대비 최고 40%까지 할인돼 선착순 수의계약방식으로 공급중이다.
김포양곡서 공급되는 2개 단지에서도 미분양 점포 3개와 파주금촌1, 문산당동2, 파주운정등지서 분양되는 미분양 상가 12개도 10%대 수준에서 가격인하돼 주인을 찾고 있다.
오산세교, 오산누읍등의 2개 단지서도 미분양 4개 점포가 5~10%선에서 할인적용을 받아 공급중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LH 미분양 상가라도 점포별 컨디션이 양호하다면 가격적 혜택까지 겨냥해 노려볼만 하다”며 ‘그러나 아파트 분양률과 입주률, 업종별 구성과 배치현황, 소비수준등은 필히 체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LH공사는 오는 23~25일 인천소래 A1BL를 비롯한 전국 16개단지서 43호(신규, 재분양 포함)의 상가가 입찰되며 상세정보는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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