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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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 착수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8.03.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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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소득화 사업 발굴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완주군은 '원형두부개발 상품화'와 '유기농 요거트상품화' 사업 등 2개소를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으로 선정하고 1억원을 투자,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은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 신기술을 적용하여 농업인 소득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전략 품목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개 사업이 접수되어 서면 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완주군산학협동심의회에서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원형두부개발 상품화 사업은 1인가족 소비패턴에 맞게 썰지 않고도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영양소 코팅 기술이 적용된 원형두부로 단순히 찌개나 부침용 뿐만이 아닌 떡볶이, 꼬치구이 등 어린이 간식용으로도 다양하게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존 두부와 차별화된 새로운 아이템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기농 요거트 상품화 사업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신선한 친환경 우유로 요거트를 상품화하고 향후에는 유기농발효치즈, 유기농체험 등 다양한 6차산업으로 확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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