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산실’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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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산실’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티오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7.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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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김효주 등 스타 배출… 6일까지 화순CC서 열전 돌입
2017년 호심배 우승자인 권서연(좌)과 김한별(우). 사진제공= 대한골프협회.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광주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광주골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전남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난 2003년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특히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를 비롯해 김비오, 김세영, 김효주, 최나연, 박결, 최혜진, 이정민, 배선우 선수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이번 대회에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200여명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호심배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는 창설자의 굳은 의지와 각계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국내 아마추어 대표 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대회 창설 의미를 변함없이 유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유망주를 길러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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