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노군 등 3명은 지난 18일 새벽 4시께 경북 안동시 당북동 한 중학교 앞에서 박모 씨의 SM5 승용차를 훔쳐 안동 시내 일대에서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34분께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하며 15㎞를 추격해 20여 분 만에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노군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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