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지난 6일 지역 내 초등·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국 잡월드(경기도 성남)에서 ‘청소년 직업체험, 꿈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읍시는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체험기관인 잡월드 직업체험 참가 대상을 기존 중학생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확대 실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로 프로그램이 미비했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문의가 많았고 관심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직업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행사에 참여한 정읍여중 최진주 학생은 “직업체험을 하면서 각각의 직업 매력과 특성을 알 수 있었다”면서 “내가 어떤 것에 흥미가 있고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직업선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 맞춰 신정동 국책연구단지 내 연구원들과 과학자 직업체험을 하는 ‘미래 과학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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