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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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07.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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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문화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단체장과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식을 가졌다./제공=서산시
서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문화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단체장과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식을 가졌다./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문화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단체장과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식을 가졌다.

3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으며, 앞으로 자원봉사의 독립성과 자율성, 그리고 전문성을 강화하고 봉사 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이다.

김학수 이사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도록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우리사회를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제1의 자원봉사도시로 발전하는 서산의 힘은 곧 시민의 힘이며 자원봉사자들의 힘”이라며 “이러한 힘을 모으는 중심에 자원봉사센터가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00년 12월 설립 후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현재 317개의 봉사단체와 5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자원봉사 사회안전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서산시 자원봉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나눔문화 확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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