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오픈마켓에서 봄나물 등 제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두릅과 달래, 봄동배추 등 다양한 봄나물과 야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봄나물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종류의 봄나물을 판매한다.
울릉도 부지깽이와 예천 시래기, 하동 취나물, 토란대, 고사리, 무말랭이, 다래순 등을 담은 대용량 건나물 11종 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명이나물로 만든 장아찌와 산나물 고추장 절임 등의 반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G마켓도 봄을 맞이해서 다양한 봄나물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해남산 달래와 냉이, 쑥, 미나리를 300g씩 담은 봄나물 세트, 냉이, 달래, 원추리, 머위, 쑥, 곤달비 등을 담은 봄나물 15종 세트 등을 내놨다.
또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어린새싹채소 5종 세트’와 가정에서도 직접 새싹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새싹 재배기’도 판매한다.
인터파크와 가락시장이 제휴를 맺은 가락시장몰에서 ‘붉은과일 vs 초록봄나물’ 이벤트를 벌인다.
사과와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등 붉은 색을 띤 과일과 채소, 달래와 돌나물, 봄동, 세발나물, 방풍나물 등을 10%가량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류를 준비해 놨다.
오픈마켓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봄나물 등 다양한 제철나물과 채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신선한 봄나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