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4500억원 유상증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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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4500억원 유상증자 완료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3.03.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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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NH농협은행은 31일 4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로 농협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14조2000억원에서 약 14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BIS비율은 지난해 말 14.43%에서 올해 1분기말 14.7% 이상으로,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지난해 말 11.28%에서 11.7% 이상으로 증가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증자로 에스앤피·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은행 자본적정성 평가 기준인 기본자본비율은 주요은행 중 상위주준에 위치하게 됐다"며 "국내은행 최고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위상과 신인도 제고는 물론 각종 사업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주요은행의 BIS비율과 Tier1비율은 각각 평균 14.71%%와 11.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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