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암보험 50%는 계약자와 피보험자 달라
상태바
노인암보험 50%는 계약자와 피보험자 달라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3.05.06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약자 10명 중 3명은 선물로 활용

[매일일보]노인암보험 계약의 2건 가운데 1건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양생명은 지난 2월 출시한 ‘수호천사 홈케어 실버암보험’의 가입자 분석 결과, 전체 계약 1만 5120건 중 47,8%인 7227건의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달랐다고 6일 밝혔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 가운데 계약자의 나이가 20대, 30대 40대인 경우는 각각 2.6%, 29%, 37.2%였다. 계약자가 50대인 경우는 15.3%, 60대는 13.8%, 70대는 2.1%로 나타났다.

피보험자의 나이는 61∼65세까지가 약 39%, 66∼70세까지가 34.8%, 71∼75세까지가 26.1%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계약자 10명 중 3명은 노인 암보험을 배우자나 고령의 부모를 위한 선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자녀가 부모를 위해 보험을 선물하는 경우 등에는 보험료를 부담하는 계약자와 보장을 받는 피보험자가 서로 달라진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