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역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테마체험 '나도 우주인' 참가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도 우주인’ 테마체험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를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사비와 교통비 등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동작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 모여 안전관리 교육을 받은 후 옥토끼 우주센터로 이동하게 된다. 오전에는 우주과학 박물관에서 3D 애니메이션을 관람한다.
오후에는 우주 엘리베이터와 중력가속도 체험을 하고 참가자들의 탄생별자리로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공룡의 숲에서 40여종의 초대형 공룡 모형을 관람한 후 사계절 썰매장에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816-7972)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사설 여름캠프의 안전성 문제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데, 동작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은 안전과 재미 모두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번 ‘나도 우주인’ 프로그램도 학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