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이하 남부센터)는 화재로 집이 전소되고 긴급 척추수술을 하게 된 곤지암읍 이모(64)씨에게 주거비 지원 등 희망을 선물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남부센터는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화재피해 주거지 복구를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응모해 주거비를 지원 받았다.
지역 내 9개 단체(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광주시 행복나눔은행, (주)경구, (주)보광건설, 비둘기 집수리봉사단, 상군검침사업본부, 천일자원, 초월의용소방대,실촌교회)는 4개월에 걸쳐 주거지 복구작업을 펼쳐 지난 4일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위기가정지원은 지역 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지 복구 및 자활의지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시 남부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광주의 많은 단체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