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만 해도 각종 아이템 주거나 아이돌그룹 신곡 음원 배포 등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게임에 대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모객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추석을 맞아 자사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13종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추석을 기념해 매일 게임에 접속한 클로저에게 파밍 지원 특별 버프 혜택을 제공한다. ‘V4’에서는 추석 기념 이벤트를 열고 시즌 한정 탈것과 소환수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이날부터 10월 14일까지 일일미션과 주간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 아이템 ‘감’을 지급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가위 기념’ 이벤트에서 게임 접속, 멀티 대전 참여 등 이벤트 미션 3종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도 다양한 추석연휴 이벤트를 연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23일까지 특정 시간에 열리는 만월의 보물섬에 입장해 보물을 찾으며 다른 서버의 이용자를 만날 수 있는 ‘만월의 보물섬’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M’에서는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회복되며 다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풍요로운 토끼 왕국’이 열린다. ‘블레이드&소울2’는 29일까지 이벤트 던전에 입장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송편’과 ‘한가위 패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풍년의 반달 호수’ 이벤트를 연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추석을 앞두고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을 업데이트 만해도 2021 한가위상자 2개와 프로미스나인 신곡 음원을 획득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추석치킨파티체크인!’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7일을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갤럭시메신저세트(영구제)와 치킨메달 5개를 지급한다.
컴투스도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접속한 유저 모두에게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탈’ 1000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스토리 RPG ‘워너비 챌린지’ 역시 간단한 참여 만으로 다양한 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컴프야2021’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접속 유저 모두에게 각종 인기 아이템이 패키지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증정하고, 미션을 통해 획득 포인트가 2배로 상향되는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위즈도 이벤트를 시작한다. 온라인 1인칭 슈터(FPS) 게임 ‘아바(A.V,A)’는 오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일 집, PC 방에서 접속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면 30분 간격으로 최대 5회 동안 ‘샤샤샤 유로 박스’ 등을 제공하는 ‘샤샤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슬러거 경기를 진행 후, 달토끼와 송편을 만들면 그 갯수에 따라 고급 아이템인 월드구질 변경권을 포함해 레전드 드래프트권, 피밍 캐시 쿠폰 등 다양한 보상을 주는 ‘달아달아 달토끼야’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감성 힐링 클리커 게임 ‘기타소녀’는 오는 16일부터 8일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데이토즈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애니팡4’는 퍼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획득하는 달조각으로 송편을 모으는 ‘달토끼의 선물’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중장년층의 탄탄한 호응을 얻고 있는 ‘애니팡3’는 오는 21일까지 접속만 해도 보상을 얻는 ‘명절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층에게 인기 있는 ‘애니팡 사천성’은 ‘핑키의 와플가게’와 ‘핑키의 키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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