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구리아트홀의 하반기 기획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구리아트홀은 오는 8월 29일 리처드 용재오닐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디토 콘서트<Code Name: BACH(코드네임:바흐), 9월 2일~7일 작품성과 재미를 더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콘서트(Edu-Concert)「페페의 꿈」, 9월 4일 「오정해의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앙상블 디토’는 한국 클래식의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인기 절정의 클래식 연주단체로 매년 <디토 페스티벌>을 통해 끊임없이 과감한 시도를 하여 예술의 전당 유료관객 1위 기록, 매년 10개 도시 순회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이번 무대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디토 페스티벌의 앙코르 공연으로 특별마련된 것, 클래식의 본진 ‘바흐(J.S.Bach)'로 부터 그 후예의 음악을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출중한 인물과 실력으로 클래식 피아노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지용이 앙상블 디토에 마지막으로 참여하므로 놓치기 아까운 무대가 될 것이다.
출연 아티스트는 비올라에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노에 지용, 바이올린 스테판 피 재키브, 바이올린에 다니엘 정, 첼로에 마이클 니콜라스이다.
어린이 공연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페페의 꿈’은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신개념 에듀콘서트(Edu-Concert:교육을 뜻하는 ‘Education’과 공연을 뜻하는 ‘Concert’의 합성어)로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음악공연을 탈피,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어린이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완성도와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주인공 ‘페페’가 세계적인 명작동화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며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아름다운 일러스트 영상을 배경삼아 무대가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오정해의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진행될「구리아트홀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중 첫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인 방송인 오정해씨가 직접 진행하며, 다양한 공연활동과 실력으로 인정받은 5인조 여성 퓨전국악그룹 ‘린’이 함께 무대를 꾸며 흥겨운 국악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브런치’는 브렉퍼스트(breakfast)와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오전 시간대 회담을 하면서 가볍게 즐기는 식사를 뜻하며, 공연 관객에게는 커피와 간단한 빵류가 제공된다.
8월 29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되는「앙상블 디토 콘서트<Code Name: BACH(코드네임:바흐)>」의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9월 2일 ~ 7일 유채꽃 소극장에서 진행되는「에듀콘서트 <페페의 꿈>」은 전석 2만원, 9월 4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되는「오정해의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는 전석 1만5천원이다.
한편 조기예매 30% 할인혜택은 8월 9일까지이며 다양한 할인혜택과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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