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별 유명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진행해 할인 행사 선보여, 페이백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
카카오쇼핑라이브 성장세 지속돼, 누적 시청 횟수 1억5천만 돌파, 평균 시청 횟수도 20만 넘어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카카오쇼핑라이브가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대규모 프로모션인 ‘카쇼라위크’를 진행해 약 60개 유명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카쇼라위크’에서는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 브랜드 업체들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7일에는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딥티크’ 상품들을 선보이며, 해당 방송을 통해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플레드르뽀’를 한정 판매한다.
9일에는 버거킹의 스테디 셀러 상품 3종을 정상가 대비 48% 할인 판매하며, 11일에는 플라자호텔 숙박권을 정상가 대비 75%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밖에 달바/오프화이트/하기스 등 고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번 ‘카쇼라위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프로모션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구매한 고객에 한해 구매 금액의 10%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 단, 라이브 방송 당 최대 3만 포인트, 기간 내 합산 최대 100만 포인트 적립)
한편,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올해 12월 기준 누적 시청 횟수가 1억5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출범 1주년인 지난 5월 누적 시청 횟수가 5000만 뷰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약 반년 만에 1억 뷰가 추가된 것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균 시청 횟수는 더욱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방송당 평균 시청 횟수는 2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전 분기 대비로도 43% 가량 증가했다. 3분기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배 신장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 방송 횟수 확장이 아닌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시청하는 충성 고객들과 신규 고객들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8월 7일에 진행한 ‘버거킹’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20만 개 이상의 교환권이 판매되며 라이브커머스 시장 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당시 10억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11월 9일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지프’ 방송을 통해 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시청 횟수와 판매 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러한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성장세는 방송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고품질의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아온 결과로 보인다.
카카오커머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카카오쇼핑라이브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브랜드/중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카카오커머스 파트너사 모두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고객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나아가 고객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느끼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대형 브랜드와의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해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점차 치열해 지는 경쟁 속에서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강점을 살려 색다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