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지난 18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 모 병원 옆 공터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던 나모(46)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입원해 치료를 받던 나씨는 병원 5층 화장실 창문으로 탈출을 하려다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족들은 “과거에도 나씨가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병원을 탈출하려다 발각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병원의 과실치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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