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도시농업 개발기술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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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도시농업 개발기술 설명회’ 열어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2.04.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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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치유, 도시농업 최신 연구 성과 공유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환경개선·교육·치유·사회문제 해결 등 도시농업 연구 분야별 최신 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도시농업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28일 부산시민공원 도시농업박람회장에서 도시농업 관련 시민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개발기술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조경 △치유농업 △생활농업 연구 분야별 산업재산권과 그동안 개발한 주요 영농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환경조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직정원 조성 사례와 수직정원을 통한 환경 개선 효과를 다룬다. ‘치유농업’ 분야에서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노인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치유농업 정보(콘텐츠)를 소개한다. ‘생활농업’ 분야에서는 도시농업공원 모형(모델) 같은 공공도시텃밭 조성 기술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부산도시농업박람회와 연계한 이번 설명회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누리집(홈페이지-박람회 LIVE) 또는 유튜브 ‘제18회부산도시농업박람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22년 현재 우리나라 도시텃밭 면적은 1060헥타르(ha)에 달한다. 도시농업 참여자는 약 184만 명이며, 관련 단체 300여 개가 활동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원 원장은 “도시농업 개발기술 설명회는 지난해 개발한 핵심 성과를 소개하는 장으로, 직접 도시농업 활동을 하거나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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