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광복 77주년 기념 해양영토순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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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광복 77주년 기념 해양영토순례 나서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2.08.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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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양인재 77명과 함께 서․남해안 해양영토 815해리 항해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바다로함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바다로함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광복 77주년을 맞아 미래 해양인재 77명과 함께 서․남해안 해양영토 순례에 나선다.

해양경찰교육원 실습선인 바다로함을 타고 떠나는 이번 순례는 격렬비열도, 가거도, 마라도 등 서․남해안 주요 영해기점을 포함한 해양영토 815해리를 돌아봄으로써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호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번 순례에 참여한 미래 해양인재는 전국 해․수산 관련 대학교 10곳에서 추천받은 학생 43명과 해양경찰 245기 신임과정 교육생 34명 등 총 77명으로 광복 77주년의 의미를 더하였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해양경찰 채용시험에 합격해 교육 중인 신임과정 학생들이 함께 순례를 떠남으로써 미래 해양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고민 해소 등 멘토링 기회제공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인태 교육원장은 "광복 77주년 기념하며 서남해안의 영해기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낌으로써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영토 수호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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