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안전강화 지속을 위한 교통안전협의회 개최
[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강원권 교통안전 기능강화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지역의 주요 도로관리청, 강원경찰청, 교통 전문기관,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강원권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2년도 추진해 온 기관별 교통안전대책 실적 공유,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분석, ‘23년도 추진계획 등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주요 협업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관련 대책 추가발굴 등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23년도는 강원권 교통안전 S.O.S(Share, Offer, Safety) 협업 관리방식으로 전환하여 공유-제공-안전(3-STEP)의 교통안전강화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국민 안전체감도 제고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주청은 올해 초 지방국토청에 교통안전팀이 새롭게 신설(‘22.1월)되고, 교통관련 업무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관별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동절기 강원권 관광객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남은 기간 추진중인 교통안전대책 및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원권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과 더불어 다가오는 겨울철 철저한 사전준비와 제설작업 시행으로 교통사고 원인을 최소화하고 도로시설 안전점검과 사고 및 재난상황 대응 강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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