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용포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매일일보] 세종시 지역내 고융율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발전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제3회 세종고용포럼(위원장 육윤복 홍익대 교수)이 21일 오후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세종시 고용창출에 적합한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열렸다.
세종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홍익대 세종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이 행사는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안하고 공론화해 고용율 70%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기수 교수(홍익대 세종 산학협력단장)는 인사말을 통해 “고용은 주민 행복과 직결되는 문제로, 지역 내 고용율 70%를 달성하려면 지역산업발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종시와 의회가 힘을 모아 고용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내 공단을 조성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송두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은 고용유발계수가 높다는 점에서 투입비용 대비 고용창출효과가 크다”며 “사회적 경제 일자리는 고용위기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데 적절해 고용위기의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세종시 사회적 기업 운영사례로 김영도 두레마을 대표의 발표 등이 이어졌고, 질의응답을 통한 방청객의 의견 참여도 활발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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