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8일 제6선거구(왕조2동)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의정보고회가 500여 명의 주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민호 도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의정보고회는 신민호 도의원, 나안수, 이영란 시의원의 사업성과 보고와 소병철 의원의의정보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병철 의원은 과거의 상처치유(여순사건 특별법)와 미래를 향한 도약(정원박람회 지원특별법)을 강조하면서 입법 및 예산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애니메이션클러스터(산업집적지조성)와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설 등 순천청년일자리·미래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 등 추진계획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토대로 2033년 A1급 세계적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및 추진상황을 비롯해 상임위원회와 입법 활동 등 순천시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
‘민주당과 소병철이 응답합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왕조2동 주민들의 왕의산·천극산 힐링 공간과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지역 커뮤니티센터 연계 등 생태문화 공간 조성에 관한 관심과 질문이 쏟아졌다.
소 의원은 “왕의산 산책로는 주변의 신도심 주민들이 힐링과 건강증진을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왕의산과 천극산 정비를 통해 명품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자, 소 의원의 긍정적인 답변에 주민들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소 의원은 “정치인은 미래를 꿈꾸고 현재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젊은이들이 순천에서 교육을 받고 결혼해 아이 낳으며 살 수 있도록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마무리로 정부여당의 연이은 대일 굴욕외교 참사·국민들 고통이 날로 견디기 힘든 민생경제 파탄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순천 선거구 정상화와 이기는 민주당의 총선승리 결의를 다졌다.
한편‘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의정보고회는 4월 16일 제1선거구(승주,주암,송광,서면,황전,월등), 4월 22일 제4선거구(덕연,조곡동), 4월 29일 제5선거구(왕조1동)에서 릴레이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