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오는 2014년 임기가 끝나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며 "남은 생은 미국 내 12만 명에 달하는 입양 한인을 위해 살다가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은퇴 후 미주 전역을 돌며 입양 한인들을 만나 꿈과 소망을 이야기하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일을 할 것"이라면서 "미국 한인들의 도움을 얻어 부지를 매입, 입양학교를 세우는 것이 마지막 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 의원은 전 세계 한민족들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의 얼과 정신을 널리 알리는 한문화마을, 한글사관학교 등을 구상한 점에 탄복해 지금까지 최민호 전 청장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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