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실천 의지 다져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동참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치러진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가 되라’는 부제로 실시됐다. 이날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을 포함해 112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KT&G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경영 고도화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고려해 ‘KT&G 그룹 윤리헌장’을 발표하는 등 그룹사 차원에서 윤리경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전체 임직원이 윤리서약 및 실천을 통해 윤리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공정한 거래를 위해 협력사와 계약체결시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유첨해 윤리규정 준수 동참을 촉진하고,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 채널을 관리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윤리경영 강화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회사는 사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제조·유통·판매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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