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전 10시 40분경 정상운전 출력 도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약 5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 3월 9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및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기기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월성2호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0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해 지난 30일 오전 10시 4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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