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학 상담 공간 별도 마련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대학 입학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등 수도권 주요 대학 20개, 지방 국공립대학 8개, 대전·세종·충청권 소재 대학 21개를 비롯해 교육대학, 이공계특성화대, 국제캠퍼스 등 총 57개 4년제 대학과 14개의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대학별 대학 입학 사정관과 함께하는 80개 일대일 상담 공간 운영 ▲진로교육원 대입 지원단 교사와 함께하는 10개 일대일 상담 공간 운영 ▲60개 대학 입학 사정관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대입 설명회 ▲우리누리 대학생 멘토단의 일대일 진학 멘토링 및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대학 입학 사정관과 세종시교육청 대입 지원단의 일대일 상담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운영한다.
사전 신청이 마감되어 신청하지 못했을 경우 7월 14일 10시부터 15일 17시 기간에 현장에서 직접 대기 후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 입학 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별 대입 설명회는 총 60개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6개 회의실에서 대학별로 1시간씩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도 행사 당일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대입 박람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배부하는 박람회 안내문을 소지하고, 현장에서 출석 확인 스티커를 받아야 출결 인정 처리가 된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실질적인 종합 대입 정보 공유의 장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대시민 대상 진로·진학 정보 제공 확대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맞춤형 진로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