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클래식·무용·뮤지컬 등 5개 지역예술단체 무대 선보인다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내달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테이지 인 세종>은 세종시 소재 전문예술단체와 세종예술의전당이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지난해 세종예술의전당 개관을 계기로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5개의 지역예술단체가 3주간 전통·클래식·무용·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 5 Colors 풍류 in 세종(퓨전국악그룹 풍류) ▲ 킨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 ▲MAESTRO BEETHOVEN(세종시교향악단) ▲ 가족뮤지컬 <반쪽이전>(협동조합 손에손에) ▲마흔에 찾아온 화두(박소봉)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가족뮤지컬 장르가 추가되어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스테이지 인 세종>은 지역예술단체들이 전문 공연장에서 양질의 공연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축제”라며, “티켓 수익 전액을 해당 단체에게 제공하여 지역예술가들의 자생적인 예술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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