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땡겨요’ 출시 기념 땡겨요 3천원 할인쿠폰 이벤트 실시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신한은행이 전일 서초구청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땡겨요’ 상품권 등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그간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땡겨요는 지난 2021년 12월 광진구청, 2023년 1월 구로구청, 5월 용산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땡겨요가 서초형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된 것은 플랫폼의 우수성,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할인 혜택 등 차별적인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서초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서초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올해 하반기 중 4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서초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첫 발행은 7월 10일이고, 8월부터 12월까지는 매달 1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발행된다.
신한은행은 서초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서초구의 차별화된 특화상권인 양재 말죽거리, 양재천길, 방배카페골목 등에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적용을 확대한다. 가맹점들의 키오스크 및 태블릿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서초땡겨요 서비스를 기념해 서초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을 발행한다. 쿠폰으로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은 최대 40만원(신규 입점 20만원, ‘서초땡겨요’ 출시 기념 10만원, 매장식사 서비스 입점 가맹점 10만원) 제공한다. 오는 17일부터는 이용 고객들을 위해 3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출시 1년 6개월만인 지난 6월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40만명 △가맹점 11만5000여개 △월별 MAU 71만6000여명(모바일 인덱스 기준) △누적 주문금액 1170억을 돌파했다. 올 하반기중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