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캐릭터 케이크 출시…수익 일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파리바게뜨는 부산시 캐릭터 부산 갈매기 ‘부기’와 협업한 케이크를 통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는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입체 케이크다. 케이크 내부는 초콜릿 시트에 쿠키와 초콜릿 크림을 더해 풍미를 강조했다.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 모양의 초콜릿과 ‘부기’ 캐릭터가 그려진 전용 박스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의 판매 수익 일부를 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부산 갈매기 부기’ 케이크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한정 출시한 바 있다. 당해 10월에는 ‘부기와 함께 불꽃 축제’ 케이크 등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에 맞춰 현지 파리바게뜨 매장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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