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출발, 2.1km 코스로 진행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광복 78주년 기념 ‘제29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관으로 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회관 광장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약 50분이 소요되는 2.1km 코스로 진행되며, 서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를 완료한 시민에게 시는 8.15 광복 기념품으로 준비한 쌀 1kg과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응급인력과 응급차량을 대기시키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이번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광복절의 의미를 기길 바란다”라며 “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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