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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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성료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8.1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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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

국내·외 22개국 2096명 참여 ‘열기’
지난 16일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모습/제공=태안군
지난 16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모습/제공=태안군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국내·외 22개국 2천여 명의 패기와 열정을 남기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으로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22개국 151팀 총 2096명이 태안을 찾아 국기(國技)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15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이 펼쳐졌으며, 이후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강세가 이어졌으며 해외 선수들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포인트 합산으로 순위를 가렸으며 ‘천안경희한얼예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계룡명품도장’과 ‘별나무태권도장’이 각각 준우승 및 3위에 올랐다. 

대회 기간 중 총 1만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태안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반영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을 찾아주신 전 세계 선수단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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