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미국흰불나방 발생에 따른 병해충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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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미국흰불나방 발생에 따른 병해충 방제 추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3.08.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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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최근 가로수, 조경수 및 농경지 과수목 등에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이 확산됨에 따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나섰다.

올해 기온상승 및 강수일수 증가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1화기 5~7월, 2화기 7~10월) 및 성충이 활엽수 나뭇잎을 섭식하며 피해가 발생한다. 주 피해 가로수는 벚나무 종으로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치우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철원군은 대교천 제방, 여우네길 등 가로수 일원과 두루웰 숲속문화촌, 동송읍 하늘숲땅숲 등 산림인접지에 방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대인 녹색성장과장은 ‘현재 병해충 발생지의 집중방제와 비상예찰을 통한 추가 발생지 방제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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