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링클에 이어 2위 등극…기존 메뉴 매출에 영향 없이 독자적 매출 형성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bhc치킨은 지난달 25일 선보인 신메뉴 ‘마법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5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bhc치킨의 자체 기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bhc치킨이 최근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마법클이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판매 점유율 2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MZ 세대의 취향과 입맛을 메뉴에 잘 녹아낸 것이 인기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법클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마늘빵을 치킨으로 구현한 신개념 치킨이다. 마늘빵의 바삭한 겉면을 구현하기 위해 직화 솥에서 볶아낸 ‘마법클 후레이크’를 고안해냈다. 100% 국산 마늘과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조청에 버터를 더한 ‘마법클 소스’ 위에 뿌려 맛과 식감을 극대화해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마법클에 대한 높은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마법클이 기존 메뉴의 매출과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을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 뿌링클에 버금가는 메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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