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업무협약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애경산업이 충청남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15일 오후 4시 충청남도청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첫 살림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애경산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충남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했다.
해당 지원금은 연간 200여명씩 충청남도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전한 소비문화 함양을 목적으로 지원금은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이 참석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이 걱정과 두려움이 아닌 설렘과 도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인으로 사회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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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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