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구호품 등 계열사별로 진행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보령제약그룹이 연말을 맞아 각 계열사별로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보령제약은 지난달 29일 필리핀 태풍피해 주민들에게 항생제 및 철분제 등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달했다.
보령수앤수는 지난 19일 종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뇌성마비 등 장애아동 60가정에 650만원 상당의 ‘우리아이홍삼’세트를 기부했고 앞서 12월 초에는 종로구 아동들을 위해 ‘비타브라보플러스’ 300세트를 지원했다. 더불어 보령수앤수는 시즌별로 진행되는 특판 매출의 1%를 적립해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도 지난 2010년 3월부터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협회를 통해 매월 1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1월까지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12월에는 유아 전용 세제, 로션 등을 기부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중령중보재단 또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13곳과 안산시 외국인 노동자 이용시설 10곳에 구급함을 지원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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