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는 학교 내에 포항시(시장 박승호) 향토생활관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약식을 갖고 포항시는 향토생활관 건립비 3억 원을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포항 출신 학생 30명이 이곳에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향토생활관은 15층 규모로 289실에 500여 명을 수용하는 교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난 5월 착공해 2015년 1월말 완공예정이다.
대가대는 향토생활관 건립 이전까지 기존 기숙사에 포항시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가대는 지금까지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청도군, 칠곡군 등과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기금출연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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